집사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 및 고양이에게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양이도 아기 고양이와 다 큰 고양이로 필수품이 나뉘게 되며 보통 아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물품이 더욱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필수품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고양이 입양 전 준비해야 할 필수품 총 정리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고양이 지식
모든 애완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자신이 정말 '잘'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정말 고양이를 키울 준비가 되어있는지 리스트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고양이의 털은 무지하게 빠지며 내가 원하던 옷을 못 입게 될 수 있다.
- 고양이를 입양하고 20년 동안 매일 사료를 챙기고 물과 화장실을 갈아줘야 한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고양이지만 최대 3일이 지나면 고양이는 외로움을 극도로 느낀다.
- 고양이는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 수 있다.
- 야행성 동물인 고양이는 당신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 알레르기 또는 호흡기가 약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비용이 발생한다.(사료 및 간식, 병원비 등)
- 모든 애완동물은 인간보다 수명기간이 짧기 때문에 허탈감과 무기력함을 느낀다.
고양이 지식에 관한 리스트를 읽어 내려가면서 확고한 마음가짐을 가지셨다면 당신은 완벽한 집사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쯤은 고민을 해본 다음 입양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한 마음도 있지만 고양이의 삶도 한번 고려해 주시면 서로를 위한 삶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입양 전 꼭 준비해야 할 필수품
1. 케이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케이지입니다. 단 다른 동물이 사용한 케이지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는 냄새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의 보금자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 공포와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새로운 케이지를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사료와 모래
입양하기 전에 고양이가 먹은 사료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 좋고 더 건강한 사료를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적응되어 있는 사료를 먹인 후에 서서히 바꿔가는 것이 고양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샘플 사료를 통해서 먹고 있는 사료에 혼합하여 고양이의 입맛에 맞는지 확인하고 잘 먹는다면 샘플 사료에 맞게 사료를 주시면 됩니다.
모래도 사료와 동일하게 이전과 같은 모래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우선 고양이가 화장실과 모래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혹시나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 실례를 하면 시큼한 향이나 레몬즙을 뿌려 배치해 둔 화장실에 실례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고양이 장난감
호기심을 자극하는 고양이 장난감에는 캣타워, 스크레쳐, 낚시형 장난감이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놀고 싶을 때는 낚시형 장난감이 가장 좋습니다.
스크레쳐는 고양이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집의 벽지와 가구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고양이 전용 샴푸, 칫솔, 브러시, 발톱깎이
고양이는 매우 청결함을 중시하는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양 전에 동물 전용 칫솔과 치약, 샴푸를 구비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 고양이일수록 씻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없애줘야 합니다.
씻는 것에 대한 익숙함이 들수록 나중에 고양이가 씻겨도 얌전히 있고 집사가 편하게 씻겨줄 수 있습니다.
입양 후 집사가 해야 할 일
- 동물병원에서 진드기 치료 및 기생충 약 먹이기
- 예방접종 필수 (10~15일 적응기 가진 후에 접종)
- 생후 6개월 이후부터 간식주기
- 손이나 발 대신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 이동을 위한 숨숨집 구비해두기
- 아지트 및 은신처 만들어주기
-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엘라이신 영양제 구비해두기
- 추락 및 탈출을 방지하는 방묘창 설치
- 주에 한번씩 발톱깍아주기
- 5개월이 지나면 캣타워 설치하기
- 2주에 한번씩 귀소독제로 귀소독하기
이상으로 고양이 입양 전에 꼭 알아야할 지식 및 필수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완벽한 집사가 되기시길 바라며 포스팅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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