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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추천 및 리뷰

파묘 영화 결말 해석 및 파묘 뜻, 넷플릭스 영화

by infoxmeta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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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 영화 추천 및 리뷰 파트를 맡고 있는 INFOXMETA입니다.

오늘은 파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파묘 결말 해석 및 파묘 뜻

파묘(破墓)

 

파묘는 무덤을 옮기거나 또는 그 무덤을 고쳐서 묻기 위하여 무덤을 직접 파내는 것을 뜻합니다.

깨트릴 파와 무덤 묘를 써서 묘를 없애고 새롭게 만들거나 아예 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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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영화 결말 해석 총 정리

파묘 영화 결말 해석 총 정리

우선 공포 영화라고 생각하였던 파묘 영화는 그와 다르게 독립운동과 친일파와 관련된 주제가 나와서 두 눈을 부릅뜨고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땅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새로운 연출과 주제로 다룬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과 직설적이고 과감한 부분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같은 마음으로 이 영화를 바라보고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파묘 영화는 단지 '귀신', '공포'를 집중적으로 다룬 것이 아니라 땅과 인간에 대한 관계성 그리고 독립군과 친일파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데 집중한 것 같습니다.

내용이 중간쯤에서 뱀 귀신이 나오고 비현실적인 부분이 도입되었지만 내용 전달에 있어서는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쇠말뚝 설에 대한 뿌리를 뽑고 옛 조상들의 아픔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이 땅이 우리나라라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기순애 스님

기순애 스님
기순애 스님

기순애 스님은 여우를 뜻하며 음양사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옛날 한반도에 있을 당시에 일본 장군을 쇠말뚝 정령으로 자리 잡게 한 굉장히 잔혹한 인물입니다.

묘자리르 보러 올라가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여우들이 바로 그 기순애(일본사람)를 뜻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순애 스님은 쇠말뚝 귀신을 한반도 허리 박아서 한반도의 정기와 맥을 끊으려고 장군을 쇠말뚝이로 만들었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장군을 귀신으로 만들어서 한반도의 허리에 말뚝을 자리 잡은 이유는 이렇습니다.

바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임진왜란의 패로 인한 원인을 잡고 그에 대한 화풀이를 하기 위함입니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 장군을 굳이 한반도로 데려와 산에 올라와 그 무덤을 또 굳이 세로로 세워 넣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영화 중반부에서 할아버지 묘를 빼고 그 자리에서 100원짜리 동전(이순신 장군)을 던지는 장면에서 나왔습니다.

이순신 장군, 즉 임진왜란의 큰 성공을 거둔 장군에서 이야기 복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기순애 스님이 왜 친일파 묘를 장군 위에 묻었는지 생각하면 정말 교묘하고 음침스럽고 어떻게 보면 치밀하다고 할 정도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일본 장군 귀신을 숨기기 위하여 친일파 묘를 덮어 숨겼으며 또한 그 묘를 보호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 얼굴 뱀 귀신 = 누레온나

사람 얼굴 뱀 귀신 = 누레온나

그렇다면, 얼굴 형상을 한 뱀 귀신을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일본 요괴라고 합니다. 이 요괴가 나오게 된 이유는 일본 장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요괴일 수 있으며,

요괴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괴상한 일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암시하는 것이 될 수 있죠.

저는 아직도 그때 그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밤잠을 설치고 있네요.

파묘 영화 관련 떡밥 및 해석

등장인물 이름은 독립운동가 이름과 동일시하였습니다.

이도현 = 윤봉길

김고은 = 이화림

최민식 = 김상덕

유해진 = 고영근

김선영 = 오광심

김지안 = 박자혜

보국사 스님 = 김원봉

 

영화 속 등장하는 차 번호판 역시 독립과 관련된 숫자입니다.

0301은 삼일절

1945는 1945년

0815는 광복절

영화에 나온 플라자 호텔의 위치는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바라보는 위치입니다.

박지용이 일본 순사로 빙의되어 갑자기 경례를 하는 것은 조선총독부를 보면서 경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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