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편입 현실 펙트 체크! (상위권 대학 합격자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미대생이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024년에 휴학을 결정하고 서울에서 미대편입을 준비하였습니다.

편입 실기를 준비하기 전에 저는 우선 토익을 준비하였는데요. 1월부터 6월까지 토익 고득점에만 매달려서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토익 고득점을 가지고 계신다면 대략적으로 6월부터 실기를 준비하는 게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대 편입 현실 펙트 체크!

대부분 편입 학원에서 진도를 맞춰나가려면 빨리 다닐수록 좋다는 조언을 하지만 빨리 다니면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뒤로 갈수록 지루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간에 자만하다가 실기를 망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았고요.

저 또한 고등학교 입시 때 대학교 실기대회 입선, 동상, 특별상을 받다 보니 마지막에 자만을 하다가 폭망 해버리는 케이스였습니다.

단연코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이 가고싶어하는 대부분 서울권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예시로 들어볼까요? 만약 토익은 힘든데 실기는 자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성대, 세종대, 상명대를 바라보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매년 티오가 나오는 것도 아닐뿐더러 그만큼 경쟁자는 매우 치열합니다.

또한 잘 그린다고 붙을까요? 그것도 아니거든요. 운도 따라야 하고 학교에서 나온 주제도 본인과 잘 맞아야 합니다.

실력 + 운 + 주제 + 성적(플러스알파)이 모두 맞아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편입 준비를 빨리한다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늦게 준비한다고 해서 불합격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토익 점수가 낮아 상위권 대학을 포기하다가 모집 요강을 보고 인원이 꽤 괜찮게 나와서 지원했는데

운 좋게 붙어버린 케이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매년 나오는 그 모집요강에 따라 본인의 원서를 최대한 많이 넣는 게 좋습니다.

미대 편입 원서접수비가 꽤 비싸죠? 싸면 6만 원 비싸면 8만 원까지 받습니다. 그런데 그거 하나 아까워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2년을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미술 또는 디자인은 여유가 안되면 꽤 많이 힘듭니다.

편입이라는 것도 1년이라는 시간도 투자하는 거지만 고등학교 입시생과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그냥 한번 넣어볼까 라는 마인드로 가지고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이죠. 그런데 홍대 세종은 모르겠네요.

면접만 보니까 어느 정도 지식만 다루어져 있으면 또 면접에 자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운 좋게 붙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정답이다라고 단언 지을 수는 없겠죠.

제 블로그에 보면 미대 편입 팁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6년 미대 편입을 위한 정보들을 꾸준히 포스팅할 테니 자주 봐주세요. 멘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